[투데이안]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장 고강영)가 추진하고 있는 ‘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제막식이 오는 2월 28일로 앞당겨 진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시작된 ‘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금 모금운동이 지난 27일을 기점으로 4,400만원 목표를 초과 달성했기 때문이다. 120% 목표가 달성되면서 성금 모금은 오는 2월 20일 마감키로 했다.

이에따라 ‘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당초 건립 계획인 오는 8월 14일을 앞당겨 2월 28일 오후 2시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기념행사와 현장 제막 행사를 갖기로 결정했다.

건립 장소는 한누리전당 계단 앞에 건립된다.

고강영 추진위원장은 "그간 성금으로,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신 장수군민 여러분에게 마음 깊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장수 평화의 소녀상은 장수사람이 모델, 장수사람의 조작가, 장수의 돌로 기단을 만들고, 장수사람의 성금으로 세워지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