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익위, 201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2등급 기관 선정
- 청렴도 광역자치단체 최고등급 선정에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승

[투데이안]‘도민이 신뢰하는 청렴전북 실현’을 위한 전북도의 반부패‧청렴정책과 부패방지 노력이 ‘청렴도 광역자치단체 최고등급기관 선정’에 이어 ‘부패방지시책평가 등급’이 2등급으로 상승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11월부터 지난 해 10월까지의 반부패 정책의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발표한'2019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결과 광역지방자치단체 그룹에서 2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등급에서 한 등급 상승한 것으로 전북도는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에서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 7개 평가과제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지난해 청렴생태계 조성, 청렴인프라 구축, 청렴문화 확산, 청렴행정 실천 등 4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로 반부패‧청렴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강력하게 추진했다.

특히 안으로는 전 직원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정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청렴마일리지제도 운영, 청렴메시지 릴레이, 청렴상시학습시스템 참여자 기념품 제공,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 발송, 찾아가는 부패방지 교육 등의 다양한 정책을 운영했다.

또한 밖으로는 공공기관 청렴벨트 협약, 전라북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운영, 청렴누리 문화제 민‧관기관 공동개최,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걷기대회 및 청렴캠페인 개최 등 민간부문의 참여 확대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특별히 노력을 기울였다.

박해산 전북도 감사관은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와 지난 해 청렴도 상승은 지사님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이 적극 참여해 청렴전북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와 함께 반부패‧청렴정책을 적극 추진해 전라북도가 대표적인 청렴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감사관실은 지난 해 감사원의'2019년 자체감사활동 평가'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에이(A)’등급 기관 선정, 권익위의'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광역자치단체 최고등급인 ‘2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2019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도 2등급으로 상승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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