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헌율 시장, 분산된 유적지 연결할 이동수단이 중요
- 정헌율 시장, 쏘카·그린카 등 기존 시스템 활용 아이디어 제안
- 정헌율 시장, 지역화폐, 대리주차서비스 등 신규 사업 조기정착 노력 당부

[투데이안]정헌율 시장이 28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도시전체에 유적지가 분산된 익산만의 독특함을 살린 관광시스템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분산된 관광지들을 연결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하며,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우리시는 국비를 확보해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조성을 추진 중에 있지만, 그 사이에 과도기적 정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익산역의 쏘카·그린카와 같이 철도 이용객을 위한 카셰어링 서비스가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데, 이를 통해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정헌율 시장은 “명절연휴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2020년이 시작됐다.”면서, “지역화폐 출시를 비롯해 철도이용객 대리주차서비스 시행, 박물관 시티투어,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지원, 관외 출퇴근 근로자 열차 운임비 지원, 국가기품클러스터 근로자 주거비 지원 등 올해 새롭게 시작한 주요사업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크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17일, 모바일 앱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지역화폐 ‘익산 多e로움’을 발행했으며, 출시 및 설명절맞이 이벤트로 오는 2월 29일까지 충전금액의 10%를 추가 적립해주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