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망사고 60% (5명→2명) 감소

[투데이안]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 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1·2단계에 걸쳐 추진했다.

전북청 및 15개 경찰서, 고속도로순찰대에 별도의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기능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교통상황에 따른 조기출근 및 연장근무(2~4시간)를 실시해 지정체 구간 등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속도로 경우 경찰헬기와 고속도로순찰대의 암행순찰차를 적극 활용하여 갓길통행, 끼어들기 같은 얌체운전 등 교통정체 및 사고요인 단속을 강화하는 지공(地空) 입체 교통관리를 통해 귀성 및 귀경 차량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번 설 연휴는 전년도에 비해 연휴기간(5→4일)이 짧아 일평균 교통량이 증가해 귀성차량 기준, 서울⟶전주는 최대 5시간40분 정도 소요됐다.

귀경차량은 일부 고속도로 구간(서해안고속도로 서김제~동서천 구간, 순천완주고속도로 상관∼임실 구간) 지정체를 반복하는 등 설 당일에는 전주⟶서울까지 약 5시간 이상 소요됐다.

마지막으로 전북지방청 교통안전계에서는 “설 연휴 도민여러분과 전북경찰이 혼연일체가 되어 교통사망사고가 전년 설 연휴 대비 60% 감소(5명→2명)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으며 앞으로도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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