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관 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투데이안]정읍시보건소가 ‘고고씽! 건강 상담부스’를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건강상담 부스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생활터를 방문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기초검진과 함께 영양과 금연 등 생활 습관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부스 운영 장소는 8월을 제외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시기동 로컬푸드 원예농협과 국민은행에서 운영된다.

또,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은 원예농협 제일 지점,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은 연지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운영된다.

나눔빌은 분기별 셋째 주 수요일, 마음사랑의 집은 격달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지난해 보건소는 시청과 은행, 마트 등에서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해 유소견자를 발견하고 집중관리에 힘썼다,

특히 흡연과 음주 등 건강 위험요인에 많이 노출돼 있는 20대~50대에게 정기적인 기초검진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해 자기 혈관 숫자를 아는 것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검진을 원하는 기관은 보건소(방문보건팀 ☎ 539-609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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