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한국그린문학상과 제2회 환경창작문학상 시상식 개최

 

[투데이안] 2020 한국그린문학 문학상 및 출판기념회가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 1층에서 지난 17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장수지부·장수문제연구소가 주관하고 장수군·장수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활동가 노상근씨(문화만세회장)를 비롯해 홍성일씨(전라매일 회장), 박경희씨(라마다호텔 대표이사), 최명희씨(협동조합 또 하나의 손 이사장), 고강영씨(한국문인협회 장수지부장), 백명주씨(비사벌초사 신석정고택 대표), 김정숙씨(군산대 교수, 화가), 엄범희씨(투데이안 대표이사) 외 장수군 기관장 및 300여명이 참여했다.

KBS홍석우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삭빛 회장의 인사말, 내빈소개, 시상식, 박용근 도의원의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천모(시낭송가, 전북재능시낭송협회 고문), 최영이 시낭송가, 김영이 시낭송가는 감동적인 시의 노래를 선사했다.

또한 대금 연주로 홍인표연주가가 시낭송 배경음악을 연주해 잔잔한 하모니를 이뤄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영수 장수군수, 정천모 시낭송가, 홍석우 KBS 개그맨, 채수억화백, 권승근 장수문화원장, 서을지 화예명인(시인, 본회 준비위원장), 이경춘(전주 서부지역협의회 회장), 엄범희 투데이안 대표이사  등은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제9회 한국그린문학 대상에는 장진영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에는 김병렬씨, 서을지씨 등이 수상했으며, 신인상에는 이동환씨, 장운합씨, 신방윤씨, 김형태씨 등이 수상했다.

제 2회 환경창작문학상에는 김지연씨와 김완수씨가 본상을 차지했다.

시낭송가 및 시활동가 공동대상(콜라보)은 송창점씨, 고양숙씨가 수상했다.

제9회 한국그린문학상 심사에는 신인문학상 홍성일 전라매일회장, 도창회 전)동국대 교수, 유길문 전) 칸네기회장, 이삭빛 시인 등이 심사했으며, 대상· 본상에는 도창회교수, 김경수교수, 윤정교수, 이삭빛시인이 심사했다.

제2회 환경창작문학상 심사위원에는 이희두시인, 김경수시인, 이삭빛시인, 엄범희(투데이안 대표이사)  등이 심사를 맡았다.

시낭송가 및 시활동가 심사에는 도경원시낭송가, 정천모시낭송가, 현석시활동가(노상근/ 문화만세회장), 김경수교수, 이삭빛시인이 참여했다.

김경수 심사위원장은 “작가는 심층에 잠재된 내면의 감정 세계를 조절하면서 글로 표현해내야 하며, 만연한 자본주의의 꽃을 뒤로 한 채 시들지 않고 살아 있는 꽃을 찾아 나서는 외롭고 어려운 길을 선택하는 것이 작가 정신이 아닐까?”라고 말하며,“이번 수상자들은 이러한 작가 정신의 세계에 부합하는 훌륭한 작품들로 깊이 있는 글을 썼다.”고 평했다.

 

행사에 이어 난타를 비롯해 문화공연이 진행됐으며, 김병렬 장수군체육회장(시인, 한국그린문학 장수지부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한국그린문학은 종합문예지로서 10년째 문학의 가치를 이어오고 있으며, 신인 및 작가들의 등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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