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주시가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방원)는 15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전주지역 농업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전주농업 육성을 위한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식량작물(밀·보리·콩·서류) 안정생산 기술 △채소분야(마늘·양파·고추) △과수분야(복숭아) △ SNS활용 농업마케팅 △소규모 농산물 가공 등 영농분야별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기술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현안 △새해 달라지는 제도 △전주시 농업정책 안내 등 농업인이 알아야 할 공통과제에 대한 설명도 이뤄진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 농촌지도자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첫날 교육에서는 유찬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사로 초청돼 ‘변화하는 농업농촌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농업·농촌의 대내외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했다.

새해농업인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교육 당일 현장등록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67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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