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남원시 체육회 초대 민선체육회장에 양심묵 남원시상임부회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지난달 30일 마감한 입후보 등록에서 단독 입후보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10일 당선공고를 통해 최종 신임회장을 확정했다.

양심묵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2018년 9월부터 남원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맡아 오다 이번 남원시 초대 민선체육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체육발전에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져본다"며 "남원시 대산면 출신으로 지난 1년 동안 남원시 체육발전이 지역발전이고, 더불어 남원사랑이라는 마인드로 체육회 봉사를 하면서, 2020년 도민체전 남원시 유치와 종목단체 정비에 따른 8개 신규대회를 추가로 운영 하는 등 체육 발전에 힘써왔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이어 "앞으로 민선체육 시대의 기대에 부응하는 체육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스포츠복지에 최우선을 두고, 열린 소통의 자세로 화합하고, 협력해서 사랑받는 체육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지리산 고원 전지훈련장을 조성하고, 체육시설을 확충해 지리산권 중심의 스포츠복지도시로써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체육인의 염원인 체육회관 건립의 희망도 이루어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양심묵 회장은 전북도청 대외소통국장, 정읍시부시장,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양심묵 신임 남원시체육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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