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내년 4.15총선 출마 예상자들이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출마선언과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총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16일 예비후보등록 첫날, 김금옥 전 청와대시민사회비서관과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지역위원장이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전북도의회에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틀째인 17일에는 민주당 정읍고창 윤준병 지역위원장과 권희철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장이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출마을 선언했다. 

18일에는 신영대 민주당 군산지역위원장이 등록을 마치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특히, 19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군산지역 출마를 선언하고, 입당후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할 방침이다.

21일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이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공정’을 주제로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또한, 23일에는 남원.임실.순창 출마가 확실한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같은날 유희태 민들레포럼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출마 선언에 나선다.

일부 현역의원들은 출판기념회 대신 의정보고회를 통해 그 동안의 활동상황과 향후 지역발전 방향 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6시 현재,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예비후보자들은 모두 21명으로 나타났다.

현역 국회의원및 공공기관장 등은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고 있는 상태여서 이들이 후보등록을 마칠 것으로 예상되는 1월 중순경 당내 경선및 본선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자들은 다음과 같다.

◇전주갑 ▶김금옥(민.52)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김윤덕(민.53) 전 19대국회의원 ▶이범석(무.50) 전 법인택시기사

◇전주을▶이덕춘(민.44) 변호사▶최형재(민. 56) (전)노무현재단 전북지역 공동대표▶성치두(무. 44) 20대 국회의원 후보

◇전주병 없음

◇군산시 ▶신영대 (민.52)(전)노무현대통령비서실 청와대 행정관

◇익산갑▶김수흥(민. 58) (전)국회사무처 사무차장 ▶전권희(민중. 49)(전)통합진보당 전략기획실장

◇익산을▶김성중(민. 56)(전)익산 경찰서장 ▶한병도(민. 52) (전)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정읍.고창▶고종윤(민. 40) 고종윤 법률사무소 대표 ▶권희철 (민. 55) 아주에이앤시 (주) 대표이사 ▶윤준병(민 . 59) (전)서울시 행정1부시장

◇남원.임실.순창▶박희승(민. 56) (전)서울중앙지방법원부장판사 ▶이강래(민, 67) 제16, 17, 18대 국회의원

◇김제.부안▶김춘진(민. 67)(전)17, 18, 19대 국회의원▶이원택(민. 50)(전)전북도 정무부지사▶김경민(바. 65) 바른미래당 중앙당 조직위원장

◇완주.진안.무주.장수 ▶유희태 (민. 66) 더불어민주당 한반도 경제통일특별위원회 부위원장▶임정엽(민평.60)(전)완주군수 등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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