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익산지사(지사장 이민식)는 지난 11일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원대학교 자동차기계커플링사업단과 함께 2019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 창립 10주년을 맞아 2019년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레벨업 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추진 성과발표를 시작으로 ㈜대경산전의 회원기업 우수사례 발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안내, 호원대학교 자동차기계커플링사업단의 산학관커플링사업 소개에 이어 인사·노무관리 전략에 대한 특강으로 마무리했다.

내년 3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는 올 해 전국 90개 중 최우수 미니클러스터에 선정돼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으며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 최우수과제 선정(㈜대경산전)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에 태산ENG와 ㈜대경산전 2개 회원사가 선정돼 명예의전당에 헌정됐으며, 신사업 발굴을 위해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서 지원하는 IP-R&D 과제에도 선정돼 신사업 추진을 위한 결실을 맺었다.

또한 산단공이 2018년부터 지원해 온 프로젝트형 R&D 과제와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스마트 MC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싸이버메딕은 의료산업 교류회에 참여해 오던 중 인도에 1억 8천만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가 쏟아졌다.

산단공 이민식 익산지사장은 오토앤일렉파트 미니클러스터가 전국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서 자랑스럽다면서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의 애로사항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2단계 클러스터 사업이 예비타당성을 통과하게 돼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및 관련 정책들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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