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31일간 운영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과 ‘고창군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2020년도 예산의 규모는 올해 본예산 5,838억원보다 7.9% 증가한 6,302억원으로 일반회계는 6,061억원, 특별회계는 241억원이며, 2019년 3회 추가경정 예산은 6,879억원으로 일반회계는 6,665억원이고 특별회계가 214억원이다.

또한 행정사무를 통해 행정집행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고 불합리한 부분 81건에 대해 지적 및 개선을 요구 했으며, 감사 중 현장방문을 실시한 황토전시체험관 운영에 대해서는 현지확인 후 미진한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을 했다.

이와 함께 회기동안 군정질문을 통해 크고 작은 군정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으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군정추진에 나타난 문제점들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조규철 의장은 2019년 한 해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고창군의 힘찬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충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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