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 고창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고창군자율방재단(단장 박성만) 단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능력강화 교육을 11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율방재단 활동 사례로 본 임무와 역할’,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보험, 이것만은’이라는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고창군 자율방재단 박성만 자율방재단장은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올바로 익혀 긴급 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해 소중한 인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14읍면지회 3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재난예방과 피해복구지원, 위험지역 예찰활동을 통한 점검·정비로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올해 3차례의 태풍에도 방재단원들이 피해 예방과 복구에 나서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평소에 필요한 장비를 점검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확립하는 등 맡은바 임무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