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가족에게 방한용품 전하며 따뜻한 보훈 앞장서

 

[투데이안] 전북서부보훈지청은 6일 겨울철 혹한기를 앞두고 재난취약 보훈가족 65구에 3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극세사 이불, 장갑·머플러·수면양말꾸러미)를 위문품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올해 5월 따뜻한 보훈 실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가스공사 전북본부의 후원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겨울철 난방 취약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간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 한국가스공사 전북본부장 등 간부직원들이 직접 위문해 고령의 보훈가족의 생활을 현장에서 느끼고 겨울철 건강관리를 독려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함을 진심으로 표했다.

금일 이불세트를 지원받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는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져 안 그래도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하나 걱정했는데 정말 필요한 걸 줘서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은 복권기금으로 고령 참전유공자의 재가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 업체 등과 더불어 보훈가족이 실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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