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마음이 가득한 밑반찬 전달

 

[투데이안]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이음봉사단의 봉사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4일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어머니들로 구성된 '사랑이음 봉사단'과 드림스타트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사랑의 밑반찬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영양만점의 다양한 밑반찬(깍두기, 멸치볶음 등 4종)을 어머님의 정성과 마음으로 직접 요리해 드림스타트 대상 취약계층(장애인 가정, 조손 가정 등) 20가정에게 직접 전달했다.

'사랑이음 봉사단'은 매년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어머니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조모임을 통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됐으며, 올해에도 총 3회에 걸쳐 60여명의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어머니가 활발하게 자원 활동을 전개했다.

김주홍 아동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어머님들이 다른 취약계층 가정을 돕는다는 아름다운 마음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