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라북도 내 14개 시군은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11월 14~30일)을 맞아 도내 인터넷게임시설제공업(이하 피시방) 809개소 및 복합유통게임제공업 2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능 이후 학생안전 조성을 위해 범부처 협업으로 지정한‘학생 안전 특별기간’과 관련해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이용 및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지자체별로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청소년 출입시간(오후 10시까지) 제한, 연령에 맞는 게임물 이용, 실내흡연 금지, 청소년고용금지 등 관계법령 준수 여부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및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고, 관련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사항은 형사처벌 의뢰 및 행정처분을 통해 엄격히 단속할 계획이다.

황철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학생 안전 특별기간 안전점검 외에도 청소년이용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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