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한일장신대학교 사격부가 국제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15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최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한일장신대 사격부 성윤호가 금메달 3개를 목에 거는 등 맹활약했다.

성윤호는 자유권총 50m 개인전과 단체전, 10m 공기권총 주니어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10m 공기권총(혼성) 주니어에서는 은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성윤호는 자유권총 50m 개인전과 단체전에서는 각각 556점과 1632점을 기록해 참가 선수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편 올해 사격부를 창단한 한일장신대학교는 제31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사격대회 공기권총 단체 1위,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50m 화약권총 단체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내며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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