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 및 주류판매 금지 등 야간 지도점검과 청소년 캠페인 실시 

[투데이안]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는 11월 수능주간을 맞이해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 서부신시가지 및 객사 주변에서 민·관합동 점검·단속을 통해 청소년 유해업소 야간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캠페인은 전주완산경찰서와 경찰동아리 하이폴, 전주대학교 캠퍼스 폴리스 학생들 25명과 전라북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평화사회복지관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편의점, 음식점 등을 방문해 '19세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및 '19세미만 출입·고용금지'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술이나 담배를 판매할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완산구는 매월 민·관이 합동으로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수능 주관과 같이 일탈행위 등 자칫 탈선의 분위기에 노출되기 쉬운 기간에는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번화가 등)에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야간에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완산구 가족청소년과(과장 배정희)는 “미래사회의 주역이며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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