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미래 청소년 활동의 중심에 있는 전라북도 청소년지도자 185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전라북도 청소년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활동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기본법을 반영한 청소년 활동에 대한 지도자들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기관의 전문화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청소년 참여 중심 체험 프로그램의 보급 및 확산을 통한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격려, 교류, 공감, 힐링’이라는 4가지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으며, 전라북도 청소년지도자 표창 및 청소년 활동의 새로운 방향에 대한 강연 등 전라북도 청소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과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는 행사 및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연수가 진행되는 1박 2일 동안 ‘3D펜을 활용한 자연구조(쓰자구)’, ‘개운죽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창의비즈 공예’ 등 참여 청소년지도자 대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농생명 가치와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밝은 미래의 청소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지도자분들을 대상으로 이번 연수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전문성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과학 체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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