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북시인협회(회장 조미애)가 제20회 전북시인상(운영위원장 정운기) 시상식을 오는 11월 5일 오후 4시 전주웨딩팰리스 웨딩홀에서 개최한다.

시인 김대곤
피아니스트 신정혜 

신정혜 피아니스트 초청 음악회도 김사은 전북원음방송PD의 사회로 함께 열린다.

전북시인상은 매년 '시의 땅'에 발표되는 회원의 신작시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수상작은 김대곤 시인의 <책갈피>이다.

수상자 김대곤 시인은 남원 출생으로 1995년 등단 이후 시집 '기다리는 사람에게(1994)', '그 도시의 밤안개(1996)', '겨울 늑대(2001)', '야광물고기(2004)', '파충류의 눈(2007)', '가방 속의 침묵(2011)', '암반의 뒤척임(2016)' 등을 출간한 바 있다.

전북시인상 시상식에 초청된 신정혜 피아니스트는 선화예술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Univ. of Oklahoma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미국 Univ. of Cincinnati-College Conservatory of Music 전액 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피아니스트 신정혜는 미국  Des Moine 교향악단주최 Young Artist Competition 그랑프리(grand prize) 수상 및  college/professional 부문 1위,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competition 1위,  OMTA Collegiate division Competition 우승, University of Oklahoma Concerto Competition 우승,  MTNA South Central Competition, CCM Chamber Competition 금상, Concourso International de piano de Ibiza, Jose Iturbi International Competition 등 유수의 국제 콩쿨에서 입상했다.

미국 Aspen Music festival 참여 및 뉴욕 카네기홀 우승자 기념 콘서트 연주, 한국과 일본에서 Salon Concerts 와 Piano Solo Recital 개최했으며, Valse elegant 및 ‘The Present’ 음반을 발매했다. 

현재 Quartet Klaviery artist, SW art company artist, UI Classic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선화예술학교, 선화예고, 경기예고, 백석대학교 콘서바토리 출강중이며 Ensemble UI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정혜 피아니스트는 쇼팽의 즉흥환상곡, 리스트의 라 탐파넬라 등을 연주한다. 초청음악회는 ㈜나래코리아 김생기 대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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