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도시재생 '신영시장 요리 경연' 개최

[투데이안] 군산 신영시장이 대표 먹거리를 찾기 위한 행사를 열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하반기 1차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신영시장 요리 경연대회’가 23일 11시 30분 신영시장(4동 서문방면)에서 개최된다.

‘신영시장 요리 경연 대회’는 신영시장상인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신영시장에 상인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해 시장의 대표음식, 대표 먹거리가 부족한 신영시장에 시장의 대표 요리를 개발, 경연하는 사업이다.

본 대회를 통해 발굴된 메뉴들은 시장 내 빈 상가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관광객 및 군산시민에게 선보이며 신장시장의 대표 요리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계획으로 시장 내 대표요리 음식점을 운영함으로서 신영시장의 공실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연은 팀별로 시장에서 판매하는 재료로 경연 전 조리를 끝내 준비하고 경연 당일 시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음식을 맛보고 직접 맛있는 음식에 스티커 부착하는 방식으로 대표요리를 선정하게 되며 요리경연 이외에도 가수초청, 경품추첨, 레크레이션 등을 구성해 지역주민과 상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병선 도시재생과장은“대부분의 유명한 시장에는 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 등 명물이 있으나 신영시장에는 그러한 콘텐츠가 부족하다.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신영시장을 대표하고 군산을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 메뉴가 탄생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거는 기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중앙동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민공모사업 하반기 2차 사업은 2019년 9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공모 중에 있으며 문의는 군산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63-446-1127)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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