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쯤 또는 내년 1월께 통합 가능성 

임정엽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21대 총선은 야권통합형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임 위원장은 21일 현재 야권이 분열된 상태에서 내년 총선이 치러질 경우 대안세력과 무소속, 민평당이 통합된 상태에서 치러질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 시점은 올해 연말 또는 내년 1월초로 점쳤다.

임 위원장은 "산에 버섯을 캐러 간 사람들이 버섯을 찾기 위해 각자 노력하겠지만 나중에 버스를 탈때는 다시 만난다"며 "민평당과 대안세력, 무소속 인사들이 참여하는 범야권 통합틀이 시간이 갈수록 구체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 위원장은 "지난번 20대 총선에서 전북도민들이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에게 7명의 전북출신 의원을 배출시켰지만 당 분열로 전북도민들에게 실망스럽게 해서 죄송하다"고도 했다.

임 위원장은 “무엇보다 새만금에는 새만금 신항만을 건설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이라며 “새만금에 신항만을 건설할 경우 수심이 깊어 물동량이 늘면서 동북아 거점 항구로서의 구실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완주, 무,진,장 총선과 관련해서는 “사실 민주당 텃밭에서 승리하기가 힘들지만 완주무진장 주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로지 열심히 뛰는 길 밖에 없다”고 말하고 "민주평화당으로 출마할지 무소속으로 출마할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임하겠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수 재선거 관련해서는 지리적, 인물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