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청림천문대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부안예술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VR space 과학 탐험교실’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과학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와 부안청림천문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9년도 정부(복권기금/과학기술진흥기금)의 재원으로 복권위원회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을 받아 수행되며, 부안방과후아카데미의 사전 체험위탁 신청을 통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체험거리로는 △이동형 VR 체험 △과학공작체험(달기지 만들기) △천체관측(토성 등)이 있다.

문숙자 교육청소년과장은 “참여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우주과학에 대한 깊은 관심과 동기유발이 돼 미래 전문과학인으로서의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청림천문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1.000mm 나스미스식 반사망원경을 갖추고, 천문과 우주를 주제로 천체관측 및 다양한 과학체험과 숙박시설을 운영중으로, 학교 및 청소년단체와 일반인에게 각광받고 있는 군립 청소년특화시설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