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17일 야호학교 덕진 틔움공간에서 학부모 강연회 ‘제9회 야호 아카데미’개최
- 교육전문가와 학부모 등 참여한 가운데 전주형 창의교육 발전을 위한 학부모 강연회 진행

 

[투데이안]전주시가 학부모와 교사, 교육전문가와 함께 ‘삶을 바꾸는 질문과 글쓰기’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시는 17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 사옥에 마련된 야호학교 덕진틔움공간에서 부모교육 전문가와 학부모, 교원,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형 창의교육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학부모 강연회인 ‘제9회 야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야호학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중인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이다.

‘질문과 글쓰기’ 라는 기획 콘셉트와 ‘질문에서 시작된 글쓰기 써본 사람은 아는 삶의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야호 아카데미는 오소희 DESSIN 대표와 김정학 업코칭에듀케이션즈 대표가 초청돼 각각 ‘독서& 글쓰기와 친구 만들기 대한민국 변화프로젝트’와 ‘마인드맵을 통한 글쓰기와 시간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강연이 끝난 후에는 변선오 캠코 전북지역본부 차장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온비드를 활용한 부동산 투자 사례’ 등 공매투자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야호 아카데미에서는 참석한 학부모와 교사, 교육전문가들이 함께 강연자에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어울림 시간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질문과 글쓰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공감과 설득력이 향상되는 질문법과 글쓰기를 통해 시각화 되는 시간 관리방법으로 앞으로 삶의 변화가 되는 귀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인 야호학교의 부모교육 ‘야호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271-5324, 531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은 행사 종료 후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강의 내용을 다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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