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정선)은 지난 5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2개 기관 여성장애인 22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총8회기 동안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적·환경적으로 외출의 어려움이 있는 여성장애인들에게 지역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나주, 진안, 순창, 익산 내 지역 문화체험 공간 및 숲 체험 장소를 방문해 문화체험 해설사 및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문정선 관장은 “다양한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여성장애인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형성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들의 문화탐방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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