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 정보화연구회(회장 강미구)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국립 청소년 농생명 센터에서 실시한 ‘제9회 전라북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농업정보화 분야 우수단체로 선정돼 종합우수상, 간편식 경진 분야 최우수상을 확보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는 전라북도 정보화농업인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별 상품홍보와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간편식 경진, 온라인 시대의 판로개척과 타깃마케팅이란 주제의 특강, 우수정보화 사례발표, 정보화 농업인의 일상을 표현한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안군은 e-비지니스 유공자 부문에서 도지사상을 부안군 정보화연구회 회장 강미구 씨가 수여했으며 사업계획서 부문 우수상 원바이오텍 한상우, 블로그포스팅 청년부 장려상 송림농장 강인, 블로그포스팅 장년부 장려상 신복농장 이영은 씨 등이 받았다.

이조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차산업 혁명시대에 정보화 농업인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빠른 정보습득과 관련 기술의 활용으로 농산물이나 마케팅의 차별화를 통한 수요자 친밀도를 높여 건강한 국민 식생활에 기여하도록 역량을 쌓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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