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오후7시 전주서학아트스페이스서 
-국내 최정상 샹송 가수 무슈고 등 초청 

[투데이안] 나래코리아(대표 김생기) 43회 연주회가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저녁 7시 전주 서학아트스페이스(관장 김성균)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서학에 샹송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최고의 샹송가수 무슈고를 초청해 ‘고엽', ’첫발자욱', ‘백학',’ 마리짜 강변의 추억'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정상급 소프라노 강민성은 ‘얼굴’ ‘아이 쿠드 해브 덴스드 올나잇’과 무슈고와 함께 듀엣곡으로 '10월의 어느 멋진날' 등 서학의 가을밤을 샹송으로 물들인다.

반주에는 피아니스트 현지숙이 맡게 된다.

‘피아노의 요정’이라 불리우는 신정혜는 쇼팽의 ‘즉흥환상곡’과 리스트의 ‘종’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 사회는 예원예술대학교 한지공간조형디자인학과 교수이자 한지공예작가인 송미령 교수가 맡는다. 

한지공예작가인 송 교수는 음악회가 열리는 서학아트페이스에서 다섯번째 개인전 '한ㆍ지ㆍ미ㆍ감- Lighting'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열 예정이다.

오색 단풍 가을과  가을 음악 샹송 그리고 오감만족 전통한지가 어우러진 종합예술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는 전주출신 사업가이며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인 수출업체 ‘나래코리아’ 김생기 대표가 전주와 서울 그리고 일본 가나가와 에비나, 오사카, 후쿠오카, 사이키시를 돌면서 지난 15년간 해온 연주회의 일환으로 열리게 됐다.

김 대표는 학창시절을 전주에서 보내면서 가을에는 항상 ‘샹송’을 들으면서 한벽루와 전주천, 다가공원 등을 산책하며 문학과 예술을 생각하고 즐겼다. 그는 이번 가을에도 전주의 지인들과 멋진 연주회를 마련했다.

김생기 나래코리아 대표는 "나래코리아와 함께 우리나라 정상급 연주자분들을 모셨고 서학의 가을을 샹송으로 물들여 지인분들과 같이 하고 싶다는 뜻으로 연주회를 준비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많은 연주회들을 하면서 예술의 도시 전주에 기쁨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균 서학아트스페이 관장은 "미술의 범주인 예술마을에서 음악회를 한다는 것은 또하나의 문화를 만드는 것이고, 예술의 범주를 넓히는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음악회를 통해 일상의 힘든 요소들을 치유하고, 오감을 만족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균 관장은 이날 초록우산어린이 재단 전북후원회에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 샹송가수 무슈고 

샹송가수 무슈고(고한승)

국내 최정상 샹송가수이자 국내 유일의 남성 샹송가수 무슈고(고한승). 

무슈고는경희대 음대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주셉페 디스테파노 콩쿨외 다수입상, 프랑스 세자르 국립음악원 수석졸업,  프랑스 툴롱 시립오페라단 전속 바리톤(1998~2007) 등으로 맹활약했다.

또한, 프랑스 툴롱 시립오페라극장 초청독창회(2000)를 비롯해 국내외 오페라및 콘서트 수백회 출연, 무슈고 샹송콘서트( 전국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지방 문화예술회관 등), 인천공항 무슈고 샹송단독콘서트 (모스틀리 필하모니 협연), 2015무슈고 디너콘서트(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륨), 무슈고 샹송 4집 앨범 등을 내면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프랑스 외국인학교 교사로 재직중 이다. 

◆국내 최정상 성악가, 소프라노 강민성

소프라노 강민성

소프라노 강민성 (Angela Kang)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수석졸업하고,  독일 뮌헨국립음대 오페라과 최고연주자과정 최연소 수석졸업, 이태리 밀라노시립음악원 수료, 치비까아카데미 수료했으며, 독일 자르브뤼켄 국립극장 오페라 단원, 솔리스트 등을 거쳤다.

그는 KBS '열린음악회', '클래식 오디세이', '누가누가 잘하나', SBS, CTS, KNN, TBN 등 방송활동을 비롯해 독일 리하르트 바그너 음악협회 신인음악회 출연, 고태국성악 콩쿨 여자 1위, 아시아 투데이 '2012년을 빛낸 성악가' 선정, 2013년 '제8회 봉생청년문화상 공연부문'수상, 2015년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상' 등 굵직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다.

이와함께 대통령직속자문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사랑의 장기기증’ 홍보대사, ‘사랑의 장기기증’ 홍보대사, ‘뉴우먼클럽’ 홍보대사, 연세대학교 성악가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독일 국가공인 에이전시 ZAV 소속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건반위의 천사' 피아니스트 현지숙 

피아니스트 현지숙

현지숙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음악과 피아노,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거쳐,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기악과 석사를 졸업했다.

그는 뵈젠도르퍼 코리아 초청 피아노 리사이틀(뵈젠도르퍼홀), 기악앙상블 Piano Trio Concert(숙연당),  창작관현악의 밤(코리안 필하모닉 피아노협연),  코리안필하모닉 객원 피아니스트 등으로 활약했다.

또한, 유니버셜발레단 음악연출 피아니스트, 선화 예술 중.고, 한양대 무용과 강사로 활동했다.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에 출강하고 있으며, 사)한국EMP독일 통합예술교육 상임이사다.

◆'피아노의 요정' 신정혜 

피아니스트 신정혜

'피아노의 요정' 신정혜는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미국 Univ. of Oklahoma 음악대학 석사 최우수 졸업, 미국 Univ. of Cincinnati-College Conservatory of Music 전액 장학생으로 박사학위 등을 받았다.

그는 Des Moine 교향악단 주최 Young Artist Competition 그랑프리(grand prize) 수상 및  college/professional 부문 1위,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competition1위,  OMTA Collegiate division Competition 우승, University of Oklahoma Concerto Competition 우승,  MTNA South Central Competition, CCM Chamber Competition 금상, Concourso International de piano de Ibiza, Jose Iturbi International Competition 등 유수의 국제콩쿨 입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은 물론 아름다운 미모를 겸비하고 있다.

또한, 미국 Aspen Music festival 전액장학생으로 참여 및 연주, 뉴욕 카네기홀 우승자 기념 콘서트 연주, 한국과 일본에서 Salon Concerts 와 Piano Solo Recital개최.연세대학교 동문음악회 초청 공연실황 음원(2017), Valse elegant 음원(2018) 및 ‘The Present’ 음반(2019)을 발매하는 등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화예술학교, 선화예고, 경기예고, 백석대학교 콘서바토리 출강하고 있으며, Ensemble UI 음악감독, Quartet Klaviery artist  ,SW art company artist ,UI Classic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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