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부평구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과 농촌 일손 돕기

[투데이안]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매결연센터인 인천광역시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오는 19일 ‘볼런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볼런투어’는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인천광역시 부평구자원봉사센터 80명과 익산시자원봉사센터봉사자 20여 명 등 총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익산시 용제동 소재의 고구마작물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수확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구입해 익산지역 농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망성면 소재 나바위 성지를 방문해 아름다운 익산의 관광지를 둘러보며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천부평구자원봉사센터 김종산 사무국장은 “지난 4월 익산을 방문해 고구마 새순심기 봉사활동을 했었는데 다시 와서 직접 심은 고구마를 수확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4년째 진행되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볼런투어는 지역농가 일손 돕기는 물론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등 익산을 홍보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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