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11일 신풍동 복지기동대(대장 김상봉)는 관내 소외되고 어렵게 사는 독거노인을 찾아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 및 1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전했다.

신풍동 복지기동대 김상봉 대장과 대원들이 십시일반 구입한 생활용품 등을 독거노인세대에 직접 방문해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여 그 의미를 더 뜨겁게 했다.

지원을 받은 표 모(여, 80세) 어르신은 “요즘 들어 부쩍 건강이 좋지 않아 명절을 앞두고 외로운 마음과 걱정이 앞섰는데 오랜 자식처럼 찾아주어 감사드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상봉 복지기동대장은“생계가 곤란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명절에 느낄 소외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이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풍동 복지기동대는 관내 거동불편어르신 및 불우장애인, 소년소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그분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생활불편사항 처리 봉사를 실시하는 목적으로 어려운 주민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 주거환경의 불편요소를 살피고 가스, 형광등, 전기선, 보일러 등 소규모 집수선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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