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충. 사선문화상 9명 확정 발표
-시상식, 22일 사선대 특설무대서

 

[투데이안] 전북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전북임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9일 국민관광지 사선대 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2019년도 제28회 소충 ․ 사선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9명의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대상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김구선생 장손인 김 진(70세) 광복회 자문 위원장을, 특별상에는 고 이양근(72세) 전전북대 병원장을, 문화예술부문에는 이용식(67세) 코미디언(방송인)을 각각 선정했다.

또한, 언론부문에는 서현철(56세) 전 KBS전주방송총국장을, 모범공직부문에는 가세로(64세) 충남 태안군수를 선정했다.

이와함께 농업부문에는 최광식(66세) 한국 팜스테이 중앙회장을 , 의학부문에는 김윤아(47세)대자인병원 과장(의학박사)을, 향토봉사부문에는 유유순(73세) 한국여성 소비자연합회 전북지회장을 선정했다.

특히, 특별 공로상부문에 가요계에 큰별로 국민에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가수인 남진(73세)씨가 수상하게 됐다.

왼쪽부터 김진 광복회 자문위원장, 국민가수 남진, (고) 이양근 전 전북대 병원장,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

대상을 수상한 김진 대한민국 임시정부주석 김구선생 장손광복회 자문위원장은 임시정부주석 백범 김구선생의 장손으로 선열들의 독립정신 계승과 선양사업 후손돕기에 앞장서왔다.

또한,  민족화합의 일원으로 광복회 자문위원장을 맡아 대한민국 국가발전과 민족통일을 이루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선대 백범선생의 길을 민족화합의 표상으로 삼아 이를 실현하기위한 노력을 다한바 국가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했다.

국민가수 남진은 가수데뷔 50여년 활동중 수많은 곡과 노래로 국민의 정서함양에 이바지하고 여수세계 박람회 홍보대사를 비롯 산림청,윤봉길의사 홍보단장 서울대학병원 명예 홍보대사등 끝없는 열정으로 봉사를 실천해 왔다.

특히 제1대 대한민국가수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한국연예인협회 이사장을 맡아 헌신해 왔고 국민가수로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해 특별공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 이양근 (전)전북대학교병원장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의사로 재직하면서 국내외 활발한 학회활동을 전개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구업적을 많이 남겼다.

특히 전북대병원 병원장을 역임하면서 전라북도의 지역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정년퇴임 이후에도 전주예수병원에서 호흡기내과의사로써 봉사와 희생으로 헌신한 공이 지대해 특별상을 받게됐다.

가세로 충남태안군수는 군정을 수행하면서 뜨거운 열정으로 문화체육도시 건설에 주력하고 특히 예술장작실과 문화창작성등르 통해 생활문화센터를 개설 수준높은 문화예술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했다.

태안사랑 장학회운영과 노인복지를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시책을 펼쳐 모범공직자로써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 모범공직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왼쪽부터 이용식 코미디언, 서현철 전)KBS전주방송국총국장,최광식 한국팜스테이중앙회회장,김윤아 의학박사, 유유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전북지회장

◇문화예술부문에 선정된 이용식 코미디언은 코미디언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 한림병원홍보대사등을 맡아 특유의 추진력과 인내력으로 맑고 밝은 사회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kbs아침마당출연등 방송을 통해 국민에게 많은 웃음을 생산해 스마일 활동이 국민건강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대중문화예술 창달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했다.

서현철 전)KBS전주방송국총국장은 KBS전주총국장에 재임기간중 대한민국대형프로그램인 KBS국악한마당을 전주총국에서 제작 전국으로 방송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국악의 소중함을 국민들이 재삼 느끼게 했고,  전북이 국악의 메카임을 전국에 널리 전파했으며 언론과문화발전 계승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해 언론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업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최광식 한국팜스테이중앙회회장은 순창농업인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매운맛인 고추장을 활용한 체험마을인 고추장 익는 마을을 운영하고 20여년간 농촌마을을 아름답게 가끄는데 앞장서왔다.

고추장재료 농산품을 친환경으로 전환하고 농가들의 생산품을 전량매입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관광 상품을 연계한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 농업의 공익적가치를 널리 알려 전북농업 사회 발전에 공헌했다.

김윤아 의학박사는 전남대에서 의학박사학위 미국 코넬의대 연구교수 현재 전주대자인원 류마티스내과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투철한 봉사정신과 지역사회 환자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한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경제적 시간적으로 소외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현장을 찾아가며 의료혜택에 기여했다.

특히 2014년부터,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의료강좌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증진 활동에 앞장서 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유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전북지회장은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2005년 전통음식 폐백부문 명인으로 선정된 후 향토음식계승 발전을 위한 전수교육을 수백회에 걸쳐 실시했다.

소비자권익운동에 앞장서 왔고 한국음식문화연구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향토음식 전국 확산 보급과 장애인복지와 직업보존능력지도에 희생적인 봉사를 펼쳐 애향운동본부 추천으로 향토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3시 30분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9. 나라사랑! 고향사랑! 사선문화제' 행사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국민관광지 사선대광장에서 열린다.

19일 전주 한옥마을 색장동 선전탑 앞에서 열리는 무사고기원 길놀이공연을 시작으로 20일, 사신선녀 신위제가 사선루각에서 열리며, 제33회 사선녀선발전국대회(예선), 남원,임실,순창,무주,진안,장수가 함께하는 동부권주민자치 경연대회, 트롯 왕 스타초청 개막축하공연 등이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21일에는 제33회 사선녀선발 전국대회 본선이 사선대 광장에서 열리며, 전국노인페스티벌과 아마빌레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원음방송 조은형의 가요세상, 제28회 사선가요제 등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마지막날인 22일에는 국회의장 상인 전국호남좌도농악경연대회, 축하국악대제전,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이 사선대 광장에서 열린다.

저녁 6시부터는 3.1만세운동, 임정 100주년 기념 SBS.JTV 축하폐막공연을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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