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임실군은 지난 1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둔 군부대와 임실경찰서, 임실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날 심민 군수는 지역의 안보와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군부대(제35사단, 제6탄약창), 임실경찰서, 임실119안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평소 지역에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헌신적으로 봉사해 준 장병, 의경,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추석 연휴기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민 군수는 “일손이 부족한 바쁜 영농철과 시급을 요하는 재난, 재해 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대민지원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더 강화해 안전한 임실 건설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임실군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앞서 격려물품을 준비해 지역 향토방위와 대민지원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지역 유관기관을 위문하고 있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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