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인력채용 지원
- ‘김제종자생명산업특구 청년일자리 사업’예산 확보, 9일부터 20일까지 13명 모집

 

[투데이안]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종자 기업에 청년일자리를 제공해 종자 인력의 지역정착 및 종자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의 하반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돼 사업비 74백만원을 확보했다.

‘김제종자생명산업특구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추진하는 지역정착지원형으로 청년의 지역정착 활성화를 통한 청년유입, 유출방지로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1인당 연 2,400만원 수준이 가능하도록 급여의 80%를 지원하고,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은 일부(20%)만 부담하면 된다.

민간육종연구단지입주기업협의회는 영세한 종자 기업에 큰 힘이 되는 사업으로 육종 연구 및 재배인력 확충을 통해 종자산업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시에서는 지난 9일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공고를 내고 2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은 사업기간 동안 김제시 주민등록을 유지해야하며 공고일 현재 만18-39세 청년으로 고용상태가 미취업이어야 한다.

단,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중인 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기술보급과에 방문해야 한다.

오상열 기술보급과장은 “본 사업이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근무하게 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년 청년일자리사업에도 기업수요에 맞춰 청년들을 많이 모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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