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와 입주기업, 산업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마음 한뜻

[투데이안] 박준배 김제시장이 지난 20일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 입주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김제시와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은 기업운영에 따르는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 입주기업협의회장(윤홍식)은 “작년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서 건의했던 단지입구의 확장, 단지 내 중앙선 절단 등의 해결로 단지 특성상 중·대형급 차량을 운행하는데 따르는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한층 덜게 됐다.”며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KTX 김제역 정차 확정으로 외부 고객 방문 시 김제역에서 하차하도록 안내 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전국 유일의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를 통해 특장산업을 김제시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노력중이다. 현재 조성중인 백구 제2특장차 전문단지를 비롯해 특장 기계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성장세인 특장산업을 김제시가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특장차 전문단지에 대한 추가적인 수요를 해결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을 위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백구 제2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을 진행 중으로, 이미 전체면적 100%에 해당하는 14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김제시는 300여명의 연관 산업인력의 고용이 증가하고 지역주민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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