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는 8월20일(화) 전주 남성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가 2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주 남성교회는 1955년 전주 서문교회에서 개척된 이래 ‘이웃의 십자가를 함께 지는 성도’라는 이념아래 꾸준히 자선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전주교대에는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 기금기탁이다.

안효관 목사는 “저출산 및 고령화, 경제 양극화, 성장정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등 사회가 많은 숙제를 안고 있다” 며, “한국교회는 시대적 책임감을 가지고 다시금 희망을 주는 역할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김우영 총장은 “남성교회의 따뜻한 온정으로 도움받고 있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대신해 깊이 감사인사 드린다”며, “전주교육대학교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게 역할찾기에 충실히 노력하겠다”고, 기탁의 고마움을 거듭 전했다.

이번 남성교회에서 기탁한 기금은 지정된 2명의 학생(윤리교육과 유나영, 실과교육과 윤지수)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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