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기관의 역할 이해 및 소통 창구 마련,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의 화합과 결속 다져

[투데이안] 전주시 덕진구 혁신동 주민 및 자생단체 일원이 20일 혁신도시 공공기관 탐방의 일환으로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혁신도시 내 입주한 공공기관의 역할, 업무 등을 이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관과의 활발한 소통과 정보교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으며, 첫 번째 기관으로는 대표적 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 전북의 제3금융도시로 혁신도시의 글로벌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국민연금공단이다.

국민연금공단은 김성주 이사장이 2017년 11월 취임한 이래로 지역주민의 문화함양을 위한 각종 음악회, 공연을 지원해왔으며, 무더위쉼터 운영 및 테니스장 개방 등 공단의 시설자원을 지역민과 공유하며 지역상생·협력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책임 경영 제고에 힘써왔다.

박주원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주민을 대표하면서 우리 지역을 바로 알고, 관심을 갖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주민이 국민연금의 수급권자로서 국민연금의 운용수익 등 전반적인 이해를 넓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탐방을 통해 기관과의 소통과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 ․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관들의 지역사회의 애정과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혁신도시내에는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전주시에 5개 기관이 완주군에 7개 기관이 입주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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