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치매안심센터, 오는 30일까지 치매예방 프로그램 ‘도란도란 두뇌톡톡교실’ 참여 어르신 모집
- 인지저하자 등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인지강화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투데이안] 전주시가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 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등 치매위험에 노출된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두뇌톡톡교실’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한다.

오는 9월부터 6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운영되는 도란도란 두뇌톡톡교실은 인지저하 어르신의 치매를 최대한 예방하면서 인지기능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둔 인지강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면근육 자극하기와 온몸 자극하기 등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지남력을 향상시키는 현실인식훈련 △집중력, 기억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향상시키는 인지훈련학습지 △수예와 공작 같은 소근육 활동 등 다양한 감각활동과 실제 일상생활과 연관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더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주시 모든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치매안심센터(063-281-630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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