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일본산 기계•원자재로 확산 결의

사진=인터넷언론인 연대 제공

[투데이안] "일본 경제 전쟁, 다시는 지지 않습니다"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일본대사관 앞에서 아베 정부의 경제침략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일본 제품을 불매키로 선언했다.

전국 소상공인살리기 범국민운동본부는 서울소공인연합회, 서울성수수제화연합회,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전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산업용재협회,(사)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업종 206개  소상공인 관련 단체들이 결성한 연합결사체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아베 정부는 막가파식 수출규제로 대한민국 경제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부당한 경제보복을 중단하고 한국 정부와 평화적인 외교적 해법의 길을 열 것"을 촉구했다.

또한 “한국 경제의 민초이자 뿌리인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일본과의 경제 전쟁에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작금의 사태를 방관할 수 없어 오늘의 성명서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함께 일본은 제품을 사지도 않고 팔지도 않으며, 일본산 기계•원재료 등까지도 불매를 
확산할 것임을 선언했다.

 

아울러 정치권에 "작금의 사태에 여야,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단결된 힘으로 국민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