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전윤주)은 복지관은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청소년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하계 계절학교 1박2일 캠프를 기획·진행했다.

지난 7월 29일부터 오는 8월 16일, 3주간 일정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발달장애인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적응능력향상, 부모에게는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전라남도 일대로 캠프를 다녀왔으며, 보성 비봉공룡공원과 무더운 날씨 속 피서지라 할 수 있는 유치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즐겁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으며, 평소 경험하기 힘든 수상레져 스포츠인 제트보트를 타며, 더운 날씨 속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하계계절학교에 동행한 사회복지실습생 한◌◌(24)은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 힘들었지만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이 서로 웃고 즐기고, 좋아하는 모습에 힘든 것도 어느새 사라졌다, 예비사회복지사로써 많은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장애인복지관 관장 전윤주는 “앞으로도 계절학교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