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나누리전통예술단(대표 김선경)은 '제 2회 한·중 어린이 교류 예술제'를 오는 19일부터 20일 이틀에 걸쳐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개최한다.

 

한·중 어린이 교류 예술제는 지난해 전주소리문화관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가 2회째이다.
한국과 중국의 어린이들이 각기 다른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하기 위
한 축제의 장으로 나누리전통예술단이 주최, 주관하는 행사이다.

중국 나누리전통예술단은 올해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한국무용 뿐 아니라 중국의 전통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당북초등학교와 삼례초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국악관현악, 장구춤, 북청사자놀이 등의 전통예술과 K-POP 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나누리전통예술단은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 동포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악을 소개하기 위해 수년째 중국을 방문하여 강습 및 공연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는 중국 선양에 나누리전통예술단 지부를 설립하여 다양한 국악 강습과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들은 국가의 미래다’라는 모토로 진행되는 한·중 어린이 교류 예술제는 서로의 문화 이해
로 양국의 문화 역사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피는 민간
교류 예술제가 될 것이다.

김선경 대표는 ‘아름다운 문화교류를 맺음으로 양국의 아이들이 미래에 친선관계의 중재자로
써 서로의 우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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