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병철)는 24일 지평선어울림센터에서 각 지역 12개 대학에서 모인 29명의 예비사회복지사들, 연합실습에 참여하는 7개소 기관·시설의 기관장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김제시 사회복지연합실습' 개강식을 개최했다.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4주간(160시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김제시 사회복지연합실습’은 2013년 5개 기관·시설 연합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7개소 기관·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실습생 자신의 능력, 한계에 대한 통찰력과 자기인식을 통해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사회복지 전문직의 사명감과 실천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지역의 사회복지 기관·시설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본 사업에는 주최 기관인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주관 기관으로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김제노인전문요양원,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서로돕는마을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연합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공·민간기관방문 등을 통해 참여하는 기관 4개 기관을 포함하면 총 11개 기관이 사회복지 연합실습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이날 구명석 주민복지과장은 “김제시 현안사업이자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아 KTX가 김제역 정차가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리며, 연합실습을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분야가 있음을 알게 되는 시간과 예비사회복지사로서 현장에 나가기 전 많은 준비가 필요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무더운 여름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우게 될 실습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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