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25일 청년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위한 2019년도 제1차 청년희망도시 정책위원회 개최
- 전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과 대학교수, 청년들이 함께 2019년도 시행계획 점검

 

[투데이안]전주시가 전주지역 청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시는 2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에 기반한 2019년도 청년희망도시 시행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2019년 제1차 청년희망도시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년희망도시 정책위원회는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16년 12월부터 전주시장과 시의원, 교수, 청년 등 각계각층의 인사 20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효과적인 청년정책 시행을 위해 연 2회 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책위원들은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소통·거버넌스 △고용·일자리 △복지 △교육·사회·문화의 4개 영역의 주요 과제들을 검토하고, 영역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 방안 △창업 인큐베이팅 기반 강화 △청년쉼표 프로젝트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청년센터 및 온라인플랫폼 구축 등 신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시는 가장 큰 고민거리인 취업부터 소득·부채·주거·결혼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시대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2년을 목표로 한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전주시 청년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행복한 청년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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