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미스트롯’ 초대 우승자인 가수 송가인(32·본명 조은심)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서 치료중이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일 새벽 1시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금산사 나들목 인근에서 송씨가 탄 카니발 차량의 측면을 화물트럭이 들이받아 송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동승했던 김모(21)씨 등 4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북경찰은 차선을 변경하려던 트럭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트럭 운전자에 대한 1차 조사는 마친 상태"라며 "현장 목격자와 블랙박스 확인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