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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주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추진 프로그램 발표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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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4  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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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고(Learn) ▲키우고(Grow) ▲만들고(Make) ▲나누는(Share) 프로그램 운영
- 주민과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마을 스스로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문화재생과 활성화가 가능한 마을로의 변화 시도

[투데이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에 공모, 선정된 전주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14일 전주 문화적 도시재생 추진사업단 “인디”는 선미촌(전주시 완산구 권삼득로 39, 1층)에서 노송동 마을주민, 청년 예술가, 사업추진주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이 심고 꽃이 답하다”의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주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추진단 ‘인디’는 총괄기획자인 장근범 작가와 물결서사, 책방놀지, (재)전주문화재단이 공동추진 주체로 참여한다.

본 사업의 내용은 주민과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마을 스스로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문화재생과 활성화가 가능한 마을로의 변화를 위해 크게 ▲배우고(Learn) ▲키우고(Grow) ▲만들고(Make) ▲나누는(Share) 네가지의 프로그램 운영이다.

또한 5개의 주제인 인문, 가드닝, 창업, 예술, 마켓을 주민과 예술가 그리고 전문가가 결합함으로써 지속적인 문화적 도시재생의 동력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주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청년 작가가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 “Learn"

<문화적 가드닝> 지역주민이 직접 가드닝을 할 수 있도록 예술가와 전문 집단과 연계를 통해 문화적 가드닝 교육을 시작한다.

   
 

<개인 및 공유 예술정원 조성> 지역주민의 직접 참여를 높이기 위해 1인 예술가와 1개의 주민 텃밭을 예술정원으로 조성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 공동 공유정원(공터, 골목길, 마을입구, 인도 등)을 조성한다.

▲ 꽃과 텃밭을 통해 사람과 생태의 성장 “키우다(Grow)”

<마을숲 조성 및 활성화> 마을의 상징공간이자, 마을공동체를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전통적 의미를 갖는 ‘마을숲’을 새롭게 조성해 마을 중심적 기능을 부여한다.

<골목길가드닝 네트워크> 마을의 상징적 중심인 마을숲을 기점으로 해 선미촌 전체를 연계하는 골목길을 문화적 가드닝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가드닝을 통해 구축된 골목은 일반인이 골목길을 통해 선미촌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한다.

<문화장인 공동체 육성> 문화적 도시재생의 핵심주체인 문화주민과 문화 공동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수공예를 중심으로 문화장인을 육성한다.

▲ 주민과 예술가가 서노송예술촌을 “만들다(Make)”

<인디아트페스티벌> 주민과 예술가의 결합과 협업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참여예술제를 개최한다.

<마을이야기 발굴 및 기록화> 주민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마을조사를 통해 마을자원을 아카이빙하고 마을사업 기반 마련 및 전문연구를 통한 선미촌만의 스토리 발굴한다. 발굴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5명의 예술가가 지붕없는 미술관과 마을 박물관으로 재탄생된다.

<마을창극단> 청년 소리꾼과 연극인이 주민을 만나 선미촌으로 생긴 상처와 갈등이 아닌 온전한 마을문화의 회복을 의미하는 마을 극단을 통해 마을 브랜드 공연을 만든다.

▲ 사회경제 실천과 공유경제 실천을 통해 “나누다(Share)”

<문화이주/스타트업 및 업종전환> 인문‧예술 단체 및 개인의 선미촌 이주를 유도해 사업의 핵심동력을 확보하고, 문화적 도시재생 성과가 지속되고 자생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문화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한다.

<마을기업/ 소셜벤처 육성>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자생력을 갖춘 문화 주민 및 소셜벤처,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육성한다.

<분기별 시민장터 “인디장”> 권삼득로를 중심으로 성매매 공간이 아닌 주민과 예술가 시민이 만드는 장터를 분기별 1회 열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 공유와 자립을 위해 주민의 활동결과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인디장” 시민마켓을 통해 폐쇄됐던 선미촌의 변화를 모색한다.

   
 

황권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과 예술가의 협업을 기반으로 마을을 재생시키려는 새로운 시도와 실험의 장이 될 것이다.”며 “선미촌을 주민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의 비전을 담은 공간이자 주민 자발적 참여로 지속적이고 자생할 수 있는 마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프로그램 운영은 2019년 7월부터 2020년 2월까지 8개월 동안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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