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원광종합사회복지관이 1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보훈가족 초청 충혼제 및 위안행사’를 복지관 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 국회의원, 도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충혼제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보훈가족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마다 지역에서 전북서북서부보훈지청과 이마트 익산점, 궁 중화요리, 강혜선 아트플라워, (유)호암마트 등이 후원해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격려차 참석한 정헌율 익산시장은“애국선열과 보훈가족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분들의 뜻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하나가 돼 지역발전과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자긍심과 예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대한 명예선양을 위해 지난 4월 보훈 수당 지원조례를 개정해 3,100여명에게 보훈수당을 확대 지원하고 36억 원을 투입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보훈회관 재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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