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주시가 시민들에게 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20일 시청강당에서 소속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공감의 중요성을 알고 민원인의 언어로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고영선 KG아카데미 수석강사가 강사로 초청돼 고객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실천적인 서비스 기법 등을 소개했다.

고 강사는 이 자리에서 참석한 직원들에게 서비스 차별화 필요성과 민원인의 마음을 열기 위한 접근 마인드에 대해 강조한 뒤, 항의 민원인과의 대화기법 과 응대스킬 등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 도움을 줬다.

또한 이날 친절교육에 앞서 김양원 전주부시장은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등 중요한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땀 흘린 직원들과 민원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양원 부시장은 “오늘 강의를 통해 업무처리 시 민원인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고객중심의 친절서비스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친절교육에 성실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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