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최근 3년이내 공직에 입문한 신규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최근 3년이내 공직에 입문한 신규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기본 업무수행 능력과 농촌진흥기관에 대한 이해 및 시군간 소통 강화를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과 근무수행을 돕고 있다.

교육은 공무원의 기본 업무수행을 위한 공문서 작성 및 예산·회계 실무와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연구성과를 농업현장에 시범사업화한 현장을 중심으로 5월 13일에서 14일까지 2일간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농촌지도직 공무원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기관의 역할, 지도사업 중점사업 등을 소개하고, 일반 지원사업과 달리 연구 개발성과를 농가 현장에 보급하는 시범사업과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교육 체험 등 6차산업화한 사례중심으로 편성해 현장에서 답을 얻는 현장중심 교육으로 추진했다.

특히 공문서 작성과 예산·회계실무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 업무수행 능력도 함께 함양했다.

또한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지도사업을 소개하고 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병해충 검증, 식품 가공연구사업, 토양․중금속 분석 등 농민 현안문제 해결과 장미, 나리 등 신품종 육성 등 연구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시군 현장과의 적용여부 등을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

그리고 2018년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 익산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고구마 무병묘 생산 및 브랜드화, 유용미생물 배양·보급 등 일선 시군의 농촌지도사업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시군별 특별농업 육성과 지역 실정에 맞는 지도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서로 고민하는 시간도 갖았다.

농업기술원 김학주 원장은 “신규자 교육에서 익힌 실무능력과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영농현장에서 연구개발 성과 보급 및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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