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회장이 배지를 달아 주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24일 익산봉사관 3층 강당에서 ‘익산 평화동 적십자봉사회’가 신규결성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했다고 밝혔다.

2019년 첫 나눔의 결실인 평화동 적십자봉사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1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새롭게 결성한 적십자 봉사회다.

이 날 결성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 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 익산시의회 김용균 의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라북도협의회 최정숙 회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박종술 사무처장, 익산시장 부인 김진희 여사 등 내·외빈이 참석해 신규 봉사회 결성을 축하해 주었다.

평화동 적십자봉사회 회장 김채숙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노란 조끼의 천사가 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익산지구협의회는 이번 평화동 적십자봉사회 신규 결성을 계기로 총 15개 단위봉사회 403명의 봉사원들이 익산시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위기가정)을 위한 적십자 희망풍차 사업은 물론 지진, 태풍, 화재 등 각종 재난구호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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