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3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19~2023년 5개년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와 자문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사로부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비전과 목표, 부문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용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됐다.

용역 보고에서는 ‘농업·농촌·농민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행복의 터전 정읍시’를 비전으로 하는 혁신선도 농업육성과 희망찬 농촌구축, 행복한 농민육성, 다 같이 잘사는 정읍 등 4대 목표가 제시됐다.

이와 함께 세부추진 전략과 공간발전 구상, 핵심추진과제, 신규사업 제안 등 501개 사업에 1조50억원의 계획이 수립됐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 중앙정부, 전라북도 사업과 연계해 국·도비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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