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일반인과 유소년을 대상으로 승마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승마 교육을 통한 말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장수군에 거주하는 일반인 80명과 유소년 20명 등 100명을 대상으로 장수승마장에서 3기수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은 ▲승마 기본자세 ▲기승과 하마 ▲보법 ▲말과의 교감 ▲안전사고예방 ▲마구관리 및 장착 방법 등으로 20차례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일정은 일반부 1기 4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2기 7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3기 9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일반·유소년부 1기 4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2기 7월 11일부터 월 20일까지, 3기 9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등이다.

대상자는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축산과 말산업팀(063-350-2437)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승마를 접해 문화와 여가생활 향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017년부터 시·군 대표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말산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인 장수승마장(실내마장 6,000㎡, 실외마장 8,000㎡)과 잔디 승마로드(10㎞),장수승마체험장(888㎡)과 장수승마레저 체험촌(말역사 체험관, 게르 숙박시설, 전망대, 말조각공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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