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투기업 경영애로 해소 위해 현장 간담회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산단에서 외국인투자기업들과 만나 각종 시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을 했다.

박 시장은 17일 간담회에서 ㈜CIEF 이종필 회장(자유무역지역입주기업협회장)을 비롯한 자유무역지역과 지평선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25개 기업대표와 의견을 나눴다.

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방위적으로 해결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투자 유치, 기업경영 지원, 수출기업 지원에 대한 정책도 소개했다.

특히 외국인투자기업 및 수출기업의 경쟁력이 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향후 새만금중심 도시 김제의 미래까지도 결정하는 핵심인 만큼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모아 기업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업인들은 외투기업 경영 지원사업 확대, 수출기업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 및 수출제품 판촉·홍보 지원에 대해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시에서는 기업인들이 건의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인 자유무역지역관리원, 코트라 등과 협업으로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가능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배 시장은 “외국인투자기업과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곧 경제도약의 핵심인 만큼 시가 앞장서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및 각종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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