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교육청, 2019 글로벌 테마연수 추진… 총 12팀 선정

전라북도교육청이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테마연수를 추진한다.

20일 도교육청은 일반직공무원의 문제해결 능력과 책무성을 신장하고, 글로벌 마인드 제고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2019 일반직공무원 글로벌 테마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정주제 2팀(팀별 12명 이내), 자유주제 10팀(팀별 6명 이내) 등 총 12개팀 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정주제의 경우 각 부서에서 제출한 주요 현안과제 중에서 행정국 과장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자율주제는 전북교육청 주요 정책 중 선진사례 연구가 필요한 주제 또는 일반직공무원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주제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연수를 희망하는 일반직공무원은 연수팀을 구성, 연수계획서 및 요약서를 작성해 도교육청 총무과로 4월 1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다만 지난 2013~2018년 글로벌테마연수 참가자, 최근 3년 이내 국비·지방비 또는 외부단체 지원금으로 국외연수를 다녀온 사람, 재직기간이 1년 6개월 미만 공무원은 제외된다.

이후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 말 최종 선발팀을 발표한다.

주요 심사 기준은 연수주제의 참신성 및 교육행정 현안업무와의 연관성, 연수결과의 교육현장 적용 가능성, 연수팀의 전문성, 직렬·직급의 다양성, 국외연수 미경험자 구성 비율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연수의 전문성 확보와 다양한 의견 수렴이 가능하도록 연수팀을 구성하면 심사시 가점이 적용된다”며 “전북교육정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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